2023/08/10 중국 마감시황

중국 마감시황

8월10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中 해외 단체여행 전면 허용 소식 속 저가 매수세 유입 등에 소폭 상승.

이날 상해종합지수는 3,242.21(-0.07%)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다 오전 장중 상승폭을 확대하며 3,257.03(+0.39%)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상승폭을 축소하며 하락전환한 지수는 오후 장중 3,234.12(-0.32%)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상승전환에 성공하며 장 후반 상승폭을 확대한 끝에, 3,254.56(+0.31%)에서 거래를 마감.

中 해외 단체여행 전면 허용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점이 중국 상해종합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중국 정부가 코로나19 대유행 시작 3년여 만에 자국민의 해외 단체여행을 사실상 전면 허용하기로 했음. 이날 중국 문화여유부(문화관광부)는 한국·미국·일본 등 세계 78개국에 대한 자국민의 단체여행을 허용한다고 발표했음. 또한, 중국행 비자 발급 때 이뤄지던 지문 채취도 한시적으로 유예되면서 중국을 찾으려는 한국인 여행객들의 비자 발급 절차도 다소 간소화될 전망. 이날 시장에서는 최근 증시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증시에 상승 압력으로 작용.

다만, 美 정부가 대중 투자 규제를 발표한 점은 증시의 상승폭을 제한. 전일(현지시간) 美 바이든 행정부는 사모펀드와 벤처 캐피털 등 미국 자본이 중국의 첨단 반도체와 양자 컴퓨팅, 인공지능(AI) 등 3개 분야에 대해 투자하는 것을 규제하는 행정명령을 발표했음. 이번 행정명령은 미국의 사모펀드와 벤처캐피탈 등의 자금이 중국의 첨단 기술 분야에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예방 조치로 마련됐으며, 해당 조치로 미국 기업들이 중국의 첨단 기술 분야에 투자하기 위해선 재무부에 관련 내용을 사전에 통보해야 한다고 전해짐.

한편, 외신에 따르면, 중국 최대의 부동산 개발업체였던 비구이위안(컨트리 가든)이 최근 채권에 대한 이자 상환을 하지 못해 디폴트(채무불이행) 위기에 몰렸다고 전해짐. 비구이위안은 지난 6일 만기 도래한 액면가 10억 달러의 채권 2종에 대한 이자 2,250만 달러를 상환하지 못했으며, 최종 디폴트 선언까지는 30일간의 유예기간을 갖는다고 알려짐.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에너지-화석연료, 운수, 유틸리티, 은행/투자서비스, 통신서비스, 보험, 산업서비스, 소매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식품/약품 소매, 자동차, 의료 장비/보급 업종 등은 하락. 종목별로는 중국국제항공(+4.86%), 중국남방항공(+4.15%), 중국동방항공(+2.31%), 시노펙상해석유화학(+1.89%), 해통증권(+1.49%) 등이 상승.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254.56P(+10.07P/+0.31%), 상해A지수 3,411.83P(+10.53P/+0.31%), 상해B지수 275.43P(+2.70P/+0.99%)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2023년7월20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5년 만기 LPR을 4.20%, 1년 만기 LPR을 3.55%로 동결하기로 결정했음. 이는 2분기 경제성장률이 기대치를 밑도는 6.3%에 그쳐 부양책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지만, 미?중 금리차에 따른 자본 유출 압박을 경계한 조처로 분석되고 있음. 한편, 지난 6월에는 5년 만기 LPR을 4.20%, 1년 만기 LPR을 3.55%로 각각 0.1%포인트 인하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홀딩스,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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