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22 대만 마감시황

대만 마감시황

8월22일 대만 가권지수는 美 기술주 강세 영향 등에 소폭 상승.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16,429.69(+0.29%)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상승폭을 확대하며 16,535.07(+0.94%)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상승폭을 반납하며 오전 장중 16,407.83(+0.16%)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며 오후 장중 16,45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가 16,437.61(+0.34%)에서 거래를 마감.

대만 가권지수는 美 기술주 강세 영향 등에 소폭 상승하는 모습. 지난밤 엔비디아가 실적 기대감 속 큰 폭으로 급등한 가운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1% 넘게 상승 마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2% 넘게 급등 마감. 이에 대만증시에서도 시가총액 1위 기업인 TSMC를 비롯해 콴타 컴퓨터, 델타 전자, 혼하이 정밀 등 주요 기술주이 상승하며 증시의 상승세를 주도했음.

다만, 대만의 수출지표가 부진한 점은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 전일 대만 경제부가 발표한 대만의 7월 수출 주문은 477억3,0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65억3,000만 달러가 줄어들었으며 11개월 연속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음. 이러한 수출 부진은 전 세계 경제 성장 둔화로 인한 최종 제품 수요 감소와 제조업계의 보수적인 투자, 국제 원자재가격 하락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유틸리티, 은행/투자서비스, 에너지-화석연료, 운수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재생에너지, 경기관련 서비스업, 소프트웨어/IT서비스, 화학 업종 등이 하락. 종목별로는 콴타 컴퓨터(+3.19%), 델타 전자(+1.90%), TSMC(+0.74%), 혼하이 정밀(+0.47%) 등이 상승한 반면, 퉁 호 제강(-2.01%), 난야플라스틱(-1.21%), 아시아 시멘트(-0.50%), 호타이 자동차(-0.43%) 등이 하락.

마감지수 : 가권지수 16,437.61P(+56.12P/+0.34%)

대만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3년3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1.875%로 0.125%p 인상하기로 결정했음. SVB 사태 등 국제 금융시장이 최근 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동결할 것이란 시장예상과 달리 중앙은행은 인플레를 우려해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음. 한편, 양진룽 중앙은행 총재는 이번 금리인상을 예상하지 않았지만 중앙은행이 매파적인 자세를 취했다고 할 수는 없다고 밝힘.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 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대만 상관업종-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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