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23 일본 마감시황

일본 마감시황

8월23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 등에 소폭 상승.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장중 저점인 31,717.91엔(-0.44%)에서 소폭 하락 출발. 장 초반 낙폭을 축소하던 지수는 반등에 성공한 뒤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들어 상승폭을 잠시 축소하던 지수는 재차 상승폭을 확대하며 장 막판 32,039.60엔(+0.57%)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32,010.26엔 (+0.48%)에서 거래를 마감.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23일(현지시간) 美 엔비디아가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최근 주요 투자은행과 증권사들은 긍정적인 실적 전망과 함께 엔비디아에 대한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하고 있음. 이 같은 기대감 속 어드반테스트(+0.10%) 등 일부 반도체 업종과 같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 한편, 엔비디아 주가는 올해 들어 약 212% 상승하며 S&P500 상장종목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음.

日 장기금리 상승 속 은행/투자서비스 업종이 상승세를 보인 점도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2007년 이후 미국 10년물 국채금리가 최고치를 경신하자 일본 장기금리도 장중 한때 0.675%를 기록하며 9년7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함. 이에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0.49%), 노무라홀딩스(+0.20%) 등 은행/투자서비스 업종에 매수세가 유입됨. 다만, 지난 21일(현지시간)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푸어스(S&P)가 어소시에이티드 뱅코프, 밸리내셔널 뱅코프 등 미국 은행 5곳의 하향 조정하면서 매수세는 다소 제한적인 모습.

한편, 이날 발표된 일본의 8월 제조업 구매자관리자지수(PMI)는 49.7을 기록하며 전월치였던 49.6을 소폭 상회하는 수치를 기록.

업종별로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제약, 유틸리티, 금속/광업, 개인/가정용품, 식품/약품 소매, 기술장비, 산업서비스, 은행/투자서비스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파나소닉(+4.75%), 간사이전력(+4.02%), 스미토모금속광산(+3.06%), 샤프(+2.44%), 혼다자동차(+1.56%), 미즈호파이낸셜(+0.86%) 등이 상승.

마감지수 : 니케이225 32,010.26엔(+153.55엔/+0.48%)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7월28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했으며,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의 변동폭 상한을 0.5%로 유지했음. 다만 변동폭 상한을 시장 동향에 따라 일정 수준 초과해도 용인하는 것으로 결정했음. 또한, YCC의 유연한 운용을 목표로 영업일마다 1%로 10년 만기 국채를 매입할 것이라고 밝힘. 이에 시장에서는 일본은행의 긴축이 시작된 것으로 분석하는 모습.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IT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소매 –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대구백화점 등

자동차 – 현대차, 기아,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증권 –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

정유 –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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