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14 중국 마감시황

중국 마감시황

9월14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中 경제지표 개선 기대감 등에 강보합 마감.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124.85(+0.06%)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보합권을 중심으로 등락을 보이다가 상승폭을 확대하며 3,135.03(+0.38%)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재차 상승폭을 반납하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임. 오후 장중 낙폭을 확대하며 3,111.86(-0.36%)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다시 낙폭을 만회하며 반등 후 3,126.55(+0.11%)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中 8월 경제지표 개선 기대감 등에 상승하는 모습. 오는 15일 중국의 8월 소매판매와 산업생산 등 주요 경제지표들이 발표되는 가운데, 현지시간으로 14일 외신에 따르면, 중국의 경제지표가 개선됐을 가능성이 있으며 최악의 경제 하강이 지나가고 있을 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짐. 이와 관련, 중국의 여름철 성수기 동안 여행과 호텔들에 대한 지출이 크게 늘면서 몇몇 경기 회복 요소 중 하나가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하는 모습.

다만, 유럽연합(EU)의 전기차 보조금 조사 소식은 증시의 상승폭을 제한하는 모습. 우르줄라 폰 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현지시간으로 13일 역내로 수입되는 중국산 전기차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반(反)보조금 조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밝힘. 이는 중국 전기차 업체들이 보조금을 바탕으로 유럽 시장에 싼 값으로 전기차를 풀어 시장 질서를 어지럽히고, 유럽 전기차 업체들과 가격경쟁에서 불공정한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알려짐. 이 같은 소식에 중국 언론이 유럽 소비자들의 고통만 유발할 뿐이라며 보복 조치가 취해질 수 있다고 경고하는 등 중국과 EU와 무역전쟁 우려가 확대되는 모습.

한편, 인민은행은 금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1,100억 위안 규모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음. 금일 기한이 돌아온 역레포가 3,300억 위안이기에 실제로는 유동성 2,200억 위안을 거둬들였음.

업종별로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에너지-화석연료, 유틸리티, 은행/투자서비스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재생에너지, 자동차, 소프트웨어/IT서비스 업종 등이 하락. 화능국제전력(+2.02%), 장강전력(+1.98%), 안휘해라시멘트(+1.32%), 중국은행(+1.08%), 중신증권(+0.04%) 등이 상승한 반면, 장성자동차(-1.43%), 광주자동차(-0.39%), 상해자동차(-0.34%) 등이 하락.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126.55P(+3.48P/+0.11%), 상해A지수 3,278.06P(+3.64P/+0.11%), 상해B지수 238.69P(+1.87P/+0.79%)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2023년8월21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1년 만기 LPR을 연 3.45%로 0.1%포인트 인하했으며, 5년 만기 LPR은 연 4.20%로 동결하기로 결정했음. 인민은행이 1년 만기 LPR을 인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2개월 만임. 이는 중국 경제의 디플레이션(물가 하락) 우려와 부동산·금융업계 등의 기업 채무불이행(디폴트) 위기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유동성 공급을 통해 경기 부양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음. 다만, 5년 만기 LPR 금리를 유지한 것은 부동산 시장 부양에 대해서는 신중하게 접근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되는 모습. 지난 8월에는 1년 만기 LPR을 3.55%, 5년 만기 LPR을 4.20%로 동결한 바 있음.
한편, LPR은 명목상으로는 시중은행 우량 고객 대상 대출금리의 평균치이지만, 인민은행이 각종 정책 수단을 통해 결정하는 것이어서 사실상의 기준금리로 볼 수 있으며, 1년 만기는 일반대출, 5년 만기는 주택담보대출의 기준으로 알려져 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홀딩스,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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