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1 일본 마감시황

일본 마감시황

9월21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美 긴축 장기화 우려 및 BOJ 정책 수정 가능성 지속 등에 약세.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32,865.56엔(-0.48%)에서 소폭 하락 출발. 장 초반 낙폭을 축소하며 32,939.89엔(-0.25%)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후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에도 낙폭을 확대하던 지수는 오후 장 후반 32,550.65엔(-1.43%)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32,571.03엔(-1.37%)에서 거래를 마감.

Fed 금리 동결 속 美 긴축 장기화 우려가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전일(현지시간) 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제롬 파월 Fed 의장이 기자회견을 통해 “적절하다고 판단할 경우 우리는 금리를 추가로 올릴 준비가 돼 있다”며, “인플레이션이 하락해 정책 목표 수준으로 안정화됐다고 확신이 들 때까지 긴축적인 통화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힘. 또한, 향후 금리 예상치를 종합한 점도표의 중간값은 연준이 올해 연말까지 금리를 5.6%(5.5~5.75%)까지 올릴 것으로 예측됐으며, 내년 최종 금리도 5.1%(5.0~5.25%)로 6월 전망치(4.6%)에 비해 0.5%포인트 상향 조정됐음. 이 같은 소식에 어드반테스트(-2.65%), 도쿄일렉트론(-1.09%) 등 반도체 업종과 같은 기술주 중심으로 매도세가 출회.

BOJ의 정책 수정 가능성이 지속된 점도 증시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오는 22일 BOJ 금융정책회의가 종료되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지난 9일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가 인터뷰를 통해 “마이너스 금리 해제 이후에도 물가 목표 달성이 가능하다고 판단되면 해제 할 것”이라며 정책 수정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던 점이 정책 전환의 신호탄이라고 분석하고 있음.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제약, 통신서비스, 기술장비, 소프트웨어/IT서비스, 개인/가정용품, 의료 장비/보급 업종 등이 하락. 종목별로는 소프트뱅크그룹(-3.17%), 파나소닉(-2.37%), 스즈키자동차(-0.83%), 도요타자동차(-0.48%) 등이 하락. 반면, BOJ의 초완화정책 수정 가능성이 부각되며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1.31%),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그룹(+1.21%) 등 은행/투자서비스 업종은 상승.

마감지수 : 니케이225 32,571.03엔(-452.75엔/-1.37%)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7월28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했으며,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의 변동폭 상한을 0.5%로 유지했음. 다만 변동폭 상한을 시장 동향에 따라 일정 수준 초과해도 용인하는 것으로 결정했음. 또한, YCC의 유연한 운용을 목표로 영업일마다 1%로 10년 만기 국채를 매입할 것이라고 밝힘. 이에 시장에서는 일본은행의 긴축이 시작된 것으로 분석하는 모습.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IT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소매 –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대구백화점 등

자동차 – 현대차, 기아,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증권 –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

정유 –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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