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22 대만 마감시황

대만 마감시황

9월22일 대만 가권지수는 中 외국인 자본통제 일부 완화 소식 등에 강보합 마감.

이날 대만 가권지수는 16,267.32(-0.30%)에서 소폭 하락 출발. 장 초반 낙폭을 확대하며 16,202.43(-0.70%)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후 낙폭을 축소하며 반등에 성공하는 모습. 오후들어 상승폭을 확대하던 지수는 16,360.96(+0.27%)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16,344.48(+0.17%)에서 거래를 마감.

대만 가권지수는 중국이 외국인들에 대한 자본통제를 일부 완화했다는 소식에 상승하는 모습. 외신에 따르면, 상하이 당국은 이번 달부터 자유무역시험구와 린강지구 등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투자 관련 합법적 자금을 별다른 지연 없이 중국 내외로 자유롭게 송금할 수 있도록 했으며, 베이징 역시 이와 유사한 내용을 담은 정책 초안을 내놓고 의견을 수렴중인 것으로 전해짐. 베이징 당국은 또한 외자 유치를 위해 외국 기업이 재투자에 나설 경우 외환 등록을 면제해주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전해짐. 이에 중국, 홍콩 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했고, 대만 증시도 연동된 모습을 보임.

다만, 외신에 따르면, 중국인민해방군이 최근 미군의 대만 동부 진입을 차단하는 훈련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된 점은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美 긴축 장기화 우려 지속 등도 부담으로 작용.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기술장비, 소프트웨어/IT서비스, 산업서비스, 의료 장비/보급, 제약, 자동차 업종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콴타 컴퓨터(+3.88%), HTC(+2.48%), 위론 자동차(+2.36%), 라간 정밀(+1.45%), 델타 전자(+1.08%) 등이 상승.

마감지수 : 가권지수 16,344.48P(+27.81P/+0.17%)

대만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3년3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1.875%로 0.125%p 인상하기로 결정했음. SVB 사태 등 국제 금융시장이 최근 혼란을 빚고 있는 가운데, 동결할 것이란 시장예상과 달리 중앙은행은 인플레를 우려해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했음. 한편, 양진룽 중앙은행 총재는 이번 금리인상을 예상하지 않았지만 중앙은행이 매파적인 자세를 취했다고 할 수는 없다고 밝힘.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 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대만 상관업종-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