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0/04 일본 마감시황

일본 마감시황

10월4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美 국채금리 급등 및 자동차주 약세 등에 급락.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장중 고점인 30,765.03엔(-1.51%)에서 약세 출발. 장 초반 낙폭을 일부 축소하며 30,830.85엔(-1.30%)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후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 들어 30,570엔선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시가 근처까지 낙폭을 축소한 뒤 재차 낙폭을 확대하며 장 막판 30,487.67엔(-2.40%)에서 저점을 형성한 끝에 30,526.88엔(-2.28%)에서 거래를 마감. 일본 니케이지수는 5개월래 최저치를 경신함.

美 국채금리가 급등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지난밤 미국의 양호한 고용지표 속 美 긴축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지속되자 美 10년물 국채금리가 재차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美 장기 국채금리가 급등세를 보였음.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는 “내년까지 현재의 금리가 유지돼야 한다”고 밝힘. 또한, 美 노동부가 발표한 구인?이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8월 채용공고는 961만건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와 전월치를 모두 상회하는 수치를 기록함. 이 같은 소식에 어드반테스트(-4.99%), 도쿄일렉트론(-3.08%) 등 반도체 업종과 같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출회.

자동차 업종이 약세를 보인 점도 증시에 부정적으로 작용. 이날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149엔선을 기록하며 전일 연고점을 갱신한 150엔선에서 소폭 하락하는 모습. 이에 닛산자동차(-6.27%), 도요타자동차(-4.89%) 등 자동차 업종과 같은 수출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출회.

한편, 日 지분은행이 이날 발표한 일본의 9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는 53.8을 기록하며 예상치였던 53.3을 상회했지만, 전월치였던 54.3을 하회함.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자동차, 금속/광업, 은행/투자서비스, 기술장비, 유틸리티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파나소닉(-5.79%), 미쓰비시 UFJ 파이낸셜그룹(-5.37%), 히타치(-4.39%), 소프트뱅크그룹(-2.08%) 등이 하락.

마감지수 : 니케이225 30,526.88엔(-711.06엔/-2.28%)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9월22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했으며,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의 변동폭 상한을 최대 1%까지 유지하는 금융완화정책을 지속키로 결정했음. 한편, BOJ는 지난 7월 10년물 국채 금리의 상한선 목표를 0.5%에서 1%로 올려 금융완화 정책을 일부 수정한 바 있으나, 이번에는 조정에 나서지 않았음.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IT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소매 –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대구백화점 등

자동차 – 현대차, 기아,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증권 –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

정유 –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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