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09 일본 마감시황

일본 마감시황

11월9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BOJ 정책 완화 유지 전망 등에 강세.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32,316.39엔(+0.47%)에서 소폭 상승 출발. 장 초반 상승폭을 축소하며 32,193.20엔(+0.08%)에서 저점을 형성하기도 했지만, 이후 상승폭을 확대하는 모습. 오후에도 상승폭을 확대하던 지수는 장 막판 32,723.71엔(+1.73%)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32,646.46엔(+1.49%)에서 거래를 마감.

BOJ 완화정책 유지 전망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금일 BOJ가 공개한 지난 10월 금융정책결정회의 요약본에 따르면 BOJ는 통화 완화 기조를 이어간다는 기존의 방침을 반복하면서도 점차 완화 정도를 낮춰 초완화적인 정책에 대한 출구를 염두에 두고 있다고 언급했지만, YCC 조절이 통화 긴축으로 인식될 가능성은 경계했음. 위원들은 “임금과 물가 간의 선순환을 달성할 기회를 잃지 않기 위해서는 당분간 인내심을 갖고 현재의 통화완화 기조를 지속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힘. 아울러 우에다 가즈오 총재는 금일 의회에 출석해 “인플레이션 목표치 2%를 지속해서 달성하는 것이 가시화되기 전까지는 마이너스 금리와 수익률곡선통제(YCC)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힘. 이 같은 소식 속 도쿄일렉트론(+2.75%), 히타치(+1.75%) 등 반도체 업종과 같은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
아울러 BOJ의 정책이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 속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150엔 후반선에서 등락을 이어가는 등 엔화 약세가 지속되는 모습. 이에 시장에서는 닛산자동차(+3.87%), 도요타자동차(+2.19%) 등 자동차 업종과 같은 수출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

한편, 일본 재무성에 따르면 일본의 지난 9월 경상수지는 2조7,236억엔 흑자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를 하회했지만, 전년동월대비 약 3.6배 증가한 수치를 기록. 또한, 올해 회계연도 상반기(일본기준) 경상수지 흑자는 12조7,064억엔을 기록하며 전년동기대비 3배 증가했다고 밝힘.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자동차, 에너지-화석연료, 금속/광업, 유틸리티, 보험 업종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NEC(+3.92%), 아사히맥주(+2.07%), 미즈호파이낸셜(+1.87%), 소프트뱅크그룹(+1.07%) 등이 상승. 반면, 샤프(-10.58%)는 디스플레이 사업의 실적 악화로 인한 부진한 상반기(일본기준) 실적을 발표하며 급락.

마감지수 : 니케이225 32,646.46엔(+479.98엔/+1.49%)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10월31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했으며,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의 변동폭 상한을 ‘1%를 목표’라고 수정하며 3개월만에 장기 금리가 1%를 초과해도 어느정도 허용하기로 정책을 수정했음. 다만,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해 금융완화 기조의 큰 틀은 유지하기로 결정.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IT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소매 –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대구백화점 등

자동차 – 현대차, 기아,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증권 –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

정유 –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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