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0 대만 마감시황

대만 마감시황

11월20일 대만 가권지수는 美 증시 상승 영향 등에 강보합 마감.

대만 가권지수는 17,197.82(-0.06%)으로 약보합 출발. 장 초반 17,219.76(+0.06%)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오전 장중 하락전환하며 17,151.82(-0.33%)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약보합권 부근에서 등락을 이어간 지수는 장 막판 낙폭을 축소하며 상승전환한 끝에 17,210.47(+0.01%)에서 거래를 마감.

대만 가권지수는 美 증시 상승 영향 등에 상승하는 모습.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경제 연착륙 기대감이 커지면서 3대 지수 모두 상승했음. 최근 발표된 대표적 물가지표인 美 소비자물가지수(CPI)와 생산자물가지수(PPI)가 둔화된 모습을 보이면서 Fed의 추가 금리 인상 우려가 누그러지고 있음. 이에 美 10년물 국채 금리가 약 두 달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는 등 美 국채 금리가 안정세를 보인 가운데, 라간 정밀(+3.54%), 콴타 컴퓨터(+1.68%) 등 일부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

다만, 지난 5거래일 연속 증시가 상승한 데 따른 차익 매물이 출회된 점은 증시의 상승폭을 제한.

한편, 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이날부터 24일까지 제16대 총통·부총통 후보 등록을 접수하는 가운데, 여당은 총통선거의 러닝메이트를 공개하며 선거 분위기 띄우기에 한창인 반면, 야당에서는 후보 단일화가 난항을 겪고 있어 판세에 중대 변수가 되고 있음.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기술장비, 제약, 부동산운용, 산업서비스, 식품/약품 소매, 소프트웨어/IT서비스, 경기관련 소비재, 개인/가정용품 업종 등이 상승한 반면, 경기관련 서비스업, 복합산업, 운수 업종 등은 하락. 종목별로는 한스타 디스플레이(+2.19%), 타이완 시멘트(+1.20%), 유나이티드마이크로(+1.11%) 등이 상승한 반면, AU 옵트로닉스(-1.20%), TSMC(-0.52%), 케세이 금융지주(-0.22%) 등은 하락.

마감지수 : 가권지수 17,210.47P(+1.52P/+0.01%)

대만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대만 중앙은행은 23년9월 금융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1.875%로 동결하기로 결정했음. 중앙은행은 작년 3월 물가급등에 대응해 금융긴축에 나선 이래 올해 3월까지 기준금리를 5차례에 걸쳐 총 75bp(0.75% 포인트) 올린 바 있음. 한편, 중앙은행은 2023년 경제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했지만 내년은 회복한다고 전망, 올해 성장률 전망을 6월 시점 1.72%에서 1.46%로 낮췄으며, 2024년 성장률이 3.08%로 복원한다고 내다봤음.

일반적으로 반도체, LCD 등 수출중심 IT주들이 증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외국인의 매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높은 이유로 양 증시간의 상관성은 과거 다소 높았음. 그러나 최근 국내증시와 대만증시간 상관성은 과거에 비해 다소 약화되는 현상을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여전히 IT주들의 비중이 높고 미국 의존도가 높은 대만에 비해 국내산업의 다각화 및 비IT부문의 비중강화(다양한 산업포트폴리오 구성), 주식시장 유동성 강화등의 요인을 통해 국내증시의 체질이 강화되고 있기 때문임.

대만 상관업종-테마-종목

[반도체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SK하이닉스, DB하이텍
장비 – 원익IPS, 테스, 에스에프에이, SFA반도체, 케이씨텍, 에스엔유 등
재료 – 동진쎄미켐, 네패스, 솔브레인, 엠케이전자 등

[LCD 관련주]
생산 – 삼성전자, LG디스플레이 등
장비 – 삼성SDI, 에스에프에이, 톱텍, AP시스템, 아바코, 탑엔지니어링 등
부품 – 금호전기, 엘앤에프, 파인디앤씨, 한솔테크닉스, 삼진엘앤디, 우주일렉트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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