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30 일본 마감시황

일본 마감시황

11월30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美 금리 인하 기대감 등에 상승.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33,260.14엔(-0.18%)에서 약보합 출발. 장 초반 하락세를 보이다 잠깐 반등에 성공한 지수는 재차 하락전환한 뒤 낙폭을 확대하며 오전 장중 33,161.07엔(-0.48%)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낙폭을 만회하며 오후 들어 반등에 성공한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한 끝에 장중 고점인 33,486.89엔(+0.50%)에서 거래를 마감.

美 금리 인하 기대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오는 30일(현지시간) 美 상무부가 미국의 10월 개인소득, 개인소비지출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미국의 10월 PCE 가격지수는 전년동월대비 3.5% 상승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이는 전월치에 기록한 3.7%보다 둔화된 수치임. 아울러 크리스토퍼 윌러 Fed 이사의 비둘기파적 발언에 이어 라파엘 보스틱 애틀란타 연은 총재는 전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 둔화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미국 경제의 연착륙에 대해 이전보다 더 자신하고 있다고 밝히며, 美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다만, 美 금리 인하 기대감에 따라 엔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점이 증시의 상승폭을 제한. 금일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한때 147엔 초반선까지 하락하는 등의 엔화 강세를 기록. 이에 시장에서는 일부 수출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출회.

한편, 일본 경제산업성이 금일 발표한 일본의 10월 산업생산은 전월대비 1% 증가하며 WSJ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였던 0.8% 증가를 상회하는 수치를 기록. 또한 일본의 10월 소매판매는 전년동월대비 4.2% 증가하며 20개월째 증가세를 유지했음. 다만, 이는 전월치였던 5.8% 증가보다 둔화된 수치임.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한 가운데 기술장비, 자동차, 보험, 은행/투자서비스, 화학 업종 등이 상승. 종목별로는 NEC(+3.95%), 도쿄가스(+3.19%), 히타치(+2.80%), 노무라홀딩스(+1.33%), 도쿄일렉트론(+0.29%) 등이 상승.

마감지수 : 니케이225 33,486.89엔(+165.67엔/+0.50%)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10월31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했으며,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의 변동폭 상한을 ‘1%를 목표’라고 수정하며 3개월만에 장기 금리가 1%를 초과해도 어느정도 허용하기로 정책을 수정했음. 다만,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해 금융완화 기조의 큰 틀은 유지하기로 결정.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IT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소매 –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대구백화점 등

자동차 – 현대차, 기아,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증권 –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

정유 –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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