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2/08 일본 마감시황

일본 마감시황

12월8일 일본 니케이지수는 엔화 강세 지속 등에 약세.

이날 일본 니케이지수는 32,600.47엔(-0.78%)에서 하락 출발. 장 초반 33,604.35엔(-0.77%)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후 낙폭을 확대한 뒤 오전 장중 32,300엔선을 중심으로 잠시 등락을 보이는 모습. 오후 들어 재차 낙폭을 확대하던 지수는 오후 장 후반 32,205.38엔(-1.99%)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낙폭을 일부 축소하며 32,307.86엔(-1. 68%)에서 거래를 마감.

엔화 강세가 지속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하락요인으로 작용. 우에다 가즈오 BOJ 총재는 전일 의회에 출석해 일본의 마이너스 금리 종료 시 “단기 금리를 제로(0)로 유지할지, 0.1%로 올릴지, 금리를 0.25% 또는 0.50%까지 어느 정도의 속도로 올릴지는 경제 및 금융 상황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밝힘. 이에 외환시장에서 엔/달러 환율은 142엔 중반선까지 하락하는 등의 엔화 강세를 기록. 시장에서는 도요타자동차(-4.08%), 혼다자동차(-2.57%) 등 자동차 업종과 같은 수출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출회.

일본 내각부가 발표한 일본의 3분기 실질 GDP 계절조정치는 전분기 대비 0.7% 감소했으며, 연율로 환산하면 2.9% 감소임. 이는 전월에 발표한 속보치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는 수치임. 이로써 일본은 4분기 만에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 반면, 일본 재무성이 발표한 일본의 10월 경상수지는 2조5,828억엔 흑자를 보이며 9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

한편, 시장에서는 금일(현지시간) 美 노동부가 발표할 미국의 11월 고용동향보고서를 주목하는 모습.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11월 비농업 고용지표는 19만명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이는 지난 10월에 기록한 15만명 증가를 소폭 상회하는 수치임. 아울러 실업률 전망치는 3.9%로 전과 같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자동차, 금속/광업, 화학, 제약, 보험, 기술장비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스미토모화학(-3.23%), 신닛폰제철(-2.97%), 노무라홀딩스(-1.99%), 도쿄일렉트론(-0.87%), 소프트뱅크그룹(-0.70%)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마감지수 : 니케이225 32,307.86엔(-550.45엔/-1.68%)

일본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일본은행(BOJ)은 10월31일 종료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했으며,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의 변동폭 상한을 ‘1%를 목표’라고 수정하며 3개월만에 장기 금리가 1%를 초과해도 어느정도 허용하기로 정책을 수정했음. 다만,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해 금융완화 기조의 큰 틀은 유지하기로 결정.

일반적으로, 증시내 수출기업 비중이 높은 국내증시와 일본증시는 중-장기적으로 세계 경기흐름과 연동되어 비슷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으며, 상호간 영향력은 다소 줄어들었으나 증시구조 및 산업구조가 과거에 비해 점진적으로 비슷한 양상으로 변화. 전체적인 지수흐름은 타 증시에 비해 매우 유사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는 추세. 일본 증시는 아시아 역내 증시를 견인하는 선도시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중장기적 관점의 연동성은 지속.

일본 상관업종-테마-종목

IT대표주 – 삼성전자, LG전자, LG디스플레이, 삼성SDI, SK하이닉스, 삼성전기 등

소매 – 신세계, 현대백화점, 롯데쇼핑, 이마트, 롯데하이마트, 대구백화점 등

자동차 – 현대차, 기아, 쌍용차, 현대모비스 등

증권 – 삼성증권, 미래에셋증권, 대신증권, 키움증권, 한국금융지주, NH투자증권 등

은행 – KB금융, 신한지주, 우리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 기업은행, BNK금융지주 등

정유 – SK이노베이션, S-Oil, GS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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