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12 코스닥 마감시황

7/12 KOSDAQ 879.88(+0.13%) 美 CPI 관망, 개인 순매수(+), 외국인/기관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CPI 대기 속 인플레 둔화 기대감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78.97(+0.24P, +0.03%)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880.53(+1.80P, +0.2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하락세로 돌아서며 낙폭을 확대. 오전 중 873.91(-4.82P, -0.55%)까지 밀려나며 장중 저점을 형성했고, 점차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 장후반 보합권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던 지수는 결국 879.88(+1.15P, +0.13%)로 장을 마감.

美 CPI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진 가운데, 개인이 2,8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는 이틀째 상승. 다만, 외국인, 기관 동반 순매도 속 상승폭은 제한된 모습. 반도체 업황 회복 기대감 지속 속 반도체 테마가 강세를 나타냈고, 셀트리온 그룹 합병 절차 본격화 기대감 등에 셀트리온 그룹주가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제약/바이오 관련주도 강세. 반면, 에코프로 그룹 2분기 실적 실망감 속 일부 2차전지 관련주가 약세를 보임.

수급별로는 개인이 2,860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38억, 951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셀트리온제약(+13.98%), 셀트리온헬스케어(+5.69%)가 셀트리온 그룹 합병 절차 본격화 기대감 속 큰 폭으로 상승했고, 포스코DX(+6.17%), 솔브레인(+5.80%), 에스엠(+4.78%), HPSP(+3.49%), 카카오게임즈(+3.32%), 클래시스(+3.24%), 루닛(+2.92%), 리노공업(+2.42%), 알테오젠(+1.90%), 케어젠(+1.09%), JYP Ent.(+0.52%), HLB(+0.16%) 등이 상승. 반면, 에코프로(-5.74%), 에코프로비엠(-5.42%)이 2분기 실적 실망감 속 하락했고, 더블유씨피(-5.58%), 엘앤에프(-1.69%) 등이 하락. 펄어비스는 보합.

업종별로도 상승 업종이 우세. 유통(+2.97%), 운송(+2.32%), 반도체(+2.31%), 제약(+2.23%), IT H/W(+1.37%), 기타서비스(+1.35%), 컴퓨터서비스(+1.31%), 섬유/의류(+1.25%), 방송서비스(+1.25%), 의료/정밀 기기(+0.97%), 오락/문화(+0.93%), 소프트웨어(+0.82%), 인터넷(+0.77%), 비금속(+0.72%) 업종 등이 상승. 반면, 금융(-4.53%), 일반전기전자(-3.56%), 통신서비스(-0.86%), 기타 제조(-0.63%), 통신장비(-0.42%), 종이/목재(-0.26%)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879.88P(+1.15P/+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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