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13 코스닥 마감시황

7/13 KOSDAQ 893.07(+1.50%) 美 인플레이션 지표 둔화(+), 한은 기준금리 동결(+), 외국인 순매수(+)

밤사이 뉴욕증시가 CPI 둔화 속 Fed 추가 긴축 우려 완화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85.21(+5.33P, +0.61%)로 상승 출발. 장초반 884.33(+4.45P, +0.51%)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확대해 정오 무렵 895.23(+15.35P, +1.74%)에서 고점을 형성. 오후 들어 일부 상승폭을 축소한 지수는 894선 부근에서 강세 흐름을 이어가다 893.07(+13.19P, +1.50%)로 장을 마감. 3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890선 회복.

美 인플레이션 둔화 속 Fed 긴축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한국은행이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투자 심리를 개선시키는 모습. 외국인은 1,8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반도체, 제약/바이오, 인공지능(AI) 관련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짐.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801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1,484억, 289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 포스코DX(+17.44%)가 코스피 이전상장 추진 기대감 지속 등에 급등했고, 셀트리온제약(+9.89%), 셀트리온헬스케어(+2.31%)가 셀트리온 그룹 합병 절차 본격화 기대감 지속 속 연일 상승. HPSP(+7.46%), 루닛(+6.44%), 카카오게임즈(+4.82%), 에코프로(+3.91%), 솔브레인(+3.59%), 알테오젠(+3.23%), 펄어비스(+2.31%), 더블유씨피(+1.77%), 동진쎄미켐(+1.64%), 리노공업(+1.38%), HLB(+1.12%), 에코프로비엠(+0.90%) 등이 상승. 반면, 엘앤에프(-3.87%), JYP Ent.(-2.15%), 에스엠(-1.39%) 등은 하락.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상승. 기타서비스(+3.40%), 금융(+3.15%), 반도체(+3.03%), 소프트웨어(+2.92%), IT S/W & SVC(+2.32%), 출판/매체복제(+2.23%), IT H/W(+2.12%), 디지털컨테츠(+2.10%), 제약(+1.70%), 유통(+1.66%), 기계/장비(+1.64%) 업종 등의 강세가 두드러짐. 반면, 기타 제조(-0.81%), 금속(-0.81%), 운송장비/부품(-0.46%) 업종만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893.07P(+13.19P/+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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