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7/20 중국 마감시황

중국 마감시황

7월20일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LPR 동결 속 하락.

이날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3,201.91(+0.10%)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3,209.06(+0.32%)에서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오전 장중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하락으로 방향을 잡는 모습. 이후 낙폭을 확대한 지수는 장막판 3,165.67(-1.04%)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3,169.52(-0.92%)에서 거래를 마감.

중국 상해종합지수는 대출우대금리(LPR) 동결 속 하락하는 모습. 中 인민은행은 1년 만기 LPR을 3.55%, 5년 만기 LPR을 4.20%로 동결했음. 이는 2분기 경제성장률이 기대치를 밑도는 6.3%에 그쳐 부양책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지만, 미?중 금리차에 따른 자본 유출 압박을 경계한 조처로 풀이되고 있음. 지난 6월에는 5년 만기 LPR을 4.20%, 1년 만기 LPR을 3.55%로 각각 0.1%포인트 인하한 바 있음.

한편, 중국 현지 경제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베이징대 장단단 교수팀의 분석 결과 지난 3월 기준 중국의 16∼24세 청년층의 실제 실업률은 46.5%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 것으로 알려짐. 이와 관련, 장단단 교수는 “탕핑(가만히 누워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는 뜻)족과 부모에게 의존해 생활하는 ‘캥거루족’을 합친 청년이 1,600만 명에 달한다”며 “이들을 실업자로 포함하면 3월 중국의 실제 청년 실업률은 46.5%로 당국이 발표한 19.6%를 훨씬 웃돈다”고 밝힘.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기술장비, 통신서비스, 자동차, 보험, 소프트웨어/IT서비스, 유틸리티, 산업서비스 업종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종목별로는 중국태평양보험그룹(-2.43%), 해통증권(-0.73%), 중국남방항공(-1.38%) 등이 하락한 반면, 교통은행(+0.72%), 화하행복부동산(+0.90%) 등은 상승.

마감지수 : 상해종합지수 3,169.52P(-29.31P/-0.92%), 상해A지수 3,322.58P(-30.75P/-0.92%), 상해B지수 267.86P(-0.90P/-0.33%)

중국 국내증시와의 상관관계

2023년7월20일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5년 만기 LPR을 4.20%, 1년 만기 LPR을 3.55%로 동결하기로 결정했음. 이는 2분기 경제성장률이 기대치를 밑도는 6.3%에 그쳐 부양책에 대한 요구가 높아졌지만, 미?중 금리차에 따른 자본 유출 압박을 경계한 조처로 분석되고 있음. 한편, 지난 6월에는 5년 만기 LPR을 4.20%, 1년 만기 LPR을 3.55%로 각각 0.1%포인트 인하했음.

과거 중국의 주요 산업은 값싼 노동력을 이용한 섬유와 신발 가공산업 등 저부가가치 산업 중심이었으나 중국 경제의 비약적인 성장과 더불어 기술력이 향상됨에 따라 IT, 자동차, 정밀기기, 화학 등의 고부가 가치 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확대.
또한, 전세계에서 차지하는 경제규모가 점점 확대되고 있어 글로벌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점점 확대. 특히, 중국정부의 기준금리 및 지급준비율 조정 등 대내외적인 정책의 변동에 따라 아시아와 우리나라의 수출과 원자재 수요에 큰 영향을 미침.

중국 상관업종-테마-종목

은행 – 하나금융지주, 우리금융지주, 신한지주, KB금융, 기업은행 등

증권 – 삼성증권, NH투자증권, 한국금융지주, 미래에셋증권 등

철강, 금속 – POSCO홀딩스, 현대제철, 동국제강, 고려아연, 풍산 등

석유화학, 정유 – 롯데케미칼, LG화학, GS, S-Oil, SK이노베이션 등

건설 – DL이앤씨, 대우건설, 현대건설, GS건설, 삼성물산 등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