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4 KOSDAQ 929.90(-0.50%) 개인 차익실현 매물(-), 외국인/기관 순매수(+)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FOMC 관망세 속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934.99(+0.41P, +0.04%)로 강보합 출발. 장초반 935.55(+0.97P, +0.1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이내 하락 전환한 뒤 923선으로 밀려남. 오전 중 낙폭을 만회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재차 낙폭을 키워 정오 무렵 923선에서 움직이는 모습. 오후 들어 932선으로 올라서기도 했지만, 급격히 낙폭을 확대했고 920.89(-13.69P, -1.46%)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 이후 점차 낙폭을 축소한 지수는 결국 929.90(-4.68P, -0.50%)으로 장을 마감.
최근 지수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등이 출회되며 지수는 10거래일만에 하락. 개인이 1,500억원 넘게 순매도하는 등 3거래일만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최근 강세를 보였던 반도체, 제약/바이오 등 대부분 업종이 부진한 모습. 다만, 외국인/기관 순매수 속 2차전지 관련주들이 강세 흐름을 이어가면서 낙폭은 제한됐음.
수급별로는 개인이 1,526억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063억, 808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케어젠(-11.03%), 알테오젠(-3.98%), HLB(-3.58%), 루닛(-3.53%), JYP Ent.(-2.79%), 셀트리온헬스케어(-2.58%), 펄어비스(-2.25%), 카카오게임즈(-2.00%), 에스엠(-1.52%) 등이 하락. 반면, 더블유씨피(+11.03%), 포스코DX(+7.36%), 에코프로비엠(+6.03%), 엘앤에프(+4.85%), 천보(+3.54%), 에코프로(+1.57%), HPSP(+0.88%), 셀트리온제약(+0.60%), 리노공업(+0.06%)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출판/매체복제(-4.03%), 컴퓨터서비스(-3.52%), 음식료/담배(-3.49%), 인터넷(-3.36%), 운송(-3.29%), 디지털컨텐츠(-3.25%), 방송서비스(-3.03%), IT S/W & SVC(-2.99%), 통신방송서비스(-2.99%), 섬유/의류(-2.94%), 통신서비스(-2.90%), 유통(-2.73%), 통신장비(-2.72%), 운송장비/부품(-2.72%), 소프트웨어(-2.70%)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일반전기전자(+4.60%), 기계/장비(+1.07%), 금융(+0.88%), 화학(+0.74%), 제조(+0.51%) 등 일부 업종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929.90P(-4.68P/-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