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08 코스닥 마감시황

8/8 KOSDAQ 892.34(-0.65%) 기관 순매도(-), 中 수출 부진 및 中-대만 지정학적 리스크(-), 무디스 美 중소은행 신용등급 강등(-)

지난밤 뉴욕증시가 美 CPI 대기 속 반발매수세 유입, 양호한 기업 실적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901.76(+3.54P, +0.39%)으로 상승 출발. 장 초반 903.78(+5.56P, +0.62%)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하락 전환했고, 889선까지 낙폭을 확대. 오전중 상승 전환하기도 했으나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점차 확대. 장 후반 889.25(-8.97P, -1.00%)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낙폭을 다소 줄인 끝에 892.34(-5.88P, -0.65%)에서 거래를 마감.

기관 순매도 속 코스닥지수는 3거래일 연속 하락. 기관은 사흘째 순매도. 외국인은 7거래일만에 순매수, 개인은 사흘 연속 순매수를 기록. 中 수출 부진 소식 및 무디스의 美 10개 중소은행 신용등급 강등 , 中-대만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모습. 다만, 시총 상위 2차전지 및 POSCO 그룹주가 상승하면서 지수 낙폭은 제한.

美 메릴랜드대 응집물질이론센터(CMTC)의 “LK-99 초전도체 아니다”라는 입장 발표 등에 초전도체 테마가 급락. 서남(-29.98%), 모비스(-25.63%), 파워로직스(-16.49%), 원익피앤이(-14.15%) 등이 급락. 반면, 에코프로(+1.03%), 더블유씨피(+1.00%), 나노신소재(+2.78%), 피엔티(+3.02%), 윤성에프앤씨(+4.27%) 등 2차전지, 에코프로에이치엔(+5.08%) 등 에코프로 그룹주, 포스코DX(+9.38%) 등 POSCO 그룹주가 상승. 전일 상장 첫날 10%대 하락세를 기록했던 파두(+4.89%)는 반등.

수급별로는 기관이 344억 순매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7억, 241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카카오게임즈(-3.80%), 셀트리온제약(-2.29%), 리노공업(-1.96%), HLB(-1.79%), 펄어비스(-1.10%), 알테오젠(-1.10%), 클래시스(-0.92%), 셀트리온헬스케어(-0.74%), 에스엠(-0.72%), 엘앤에프(-0.69%), 케어젠(-0.46%) 등이 하락. 반면, 포스코DX(+9.38%), 루닛(+2.50%), 레인보우로보틱스(+2.48%), JYP Ent.(+2.06%), 에코프로(+1.03%), 더블유씨피(+1.00%)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정보기기(-2.57%), 출판/매체복제(-2.17%), 기타제조(-1.93%), 컴퓨터서비스(-1.78%), 운송(-1.76%), 디지털컨텐츠(-1.72%), 통신서비스(-1.56%), 음식료/담배(-1.50%), 제약(-1.48%), IT S/W & SVC(-1.44%), 섬유/의류(-1.32%), 소프트웨어(-1.23%), 반도체(-1.15%), 운송장비/부품(-1.11%) 등이 하락. 반면, 금융(+0.71%), 금속(+0.52%), 기계/장비(+0.51%)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892.34P(-5.88P/-0.65%)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