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8/10 코스닥 마감시황

8/10 KOSDAQ 911.29(+0.25%) 개인 순매수(+), 중국 소비주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가 美 CPI 경계감 및 은행 신용등급 강등 여파 지속, 中 첨단산업 투자제한 행정명령 발표 등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904.68(-4.30P, -0.47%)로 하락 출발. 장 초반 899.01(-9.97P, -1.10%)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줄였고, 오전중 상승 전환해 912선을 상회. 이후 상승폭을 줄여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다 장 후반 912.65(+3.67P, +0.4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했으나 장 막판 상승폭을 반납한 끝에 911.29(+2.31P, +0.25%)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에도 불구하고, 개인 순매수 속 코스닥지수는 이틀 연속 상승. 개인은 2,000억 가까이 순매수, 외국인은 사흘만에 순매도 전환. 지난밤 뉴욕증시가 하락했고, 美 CPI 발표를 앞둔 경계감이 짙어졌으나 中 소비주가 강세를 보이면서 코스닥지수를 끌어올렸음.

뷰티스킨(+30.00%), 코리아나(+29.92%), 리더스코스메틱(+29.90%), 마녀공장(+29.87%), 클리오(+22.90%) 등 화장품, 파라다이스(+18.13%), 노랑풍선(+17.40%), 참좋은여행(+9.50%), 모두투어(+6.62%), 클래시스(+6.56%), 제이시스메디칼(+8.44%) 등 카지노·여행·의료기기·미용기기, 오가닉티코스메틱(+29.56%), 컬러레이(+10.84%) 등 국내 상장 중국기업 등 중국 소비 관련주들이 큰 폭으로 상승.

반면, 美 바이든 행정부, 中 첨단산업 투자제한 행정명령 발표에 따른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약세 영향 등에 HPSP(-9.07%), 리노공업(-1.99%), 동진쎄미켐(-2.29%), 이오테크닉스(-1.64%), 원익IPS(-10.77%) 등 반도체 관련주는 하락.

수급별로는 개인이 1,936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81억, 132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랄림. 클래시스(+6.56%), 에코프로(+3.46%), 엘앤에프(+1.56%), 셀트리온헬스케어(+1.43%), 셀트리온제약(+1.34%), HLB(+0.97%), 에스엠(+0.66%), 펄어비스(+0.53%) 등이 상승. 반면, HPSP(-9.07%), 레인보우로보틱스(-3.36%), 루닛(-2.34%), 더블유씨피(-2.11%), 리노공업(-1.99%), 에코프로비엠(-1.75%), 포스코DX(-1.41%), JYP Ent.(-0.70%)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상승이 다소 우세. 인터넷(+3.12%), 금융(+2.99%), 통신서비스(+2.60%), 섬유/의류(+2.56%), 통신방송서비스(+2.21%), 방송서비스(+2.05%), 제약(+1.99%), 오락문화(+1.98%), 화학(+1.44%), 유통(+1.20%), 운송(+1.17%) 등이 상승. 반도체(-2.97%), IT H/W(-2.06%), 비금속(-1.21%), 기계/장비(-1.06%), 금속(-0.93%), 통신장비(-0.70%), 일반전기전자(-0.61%), 소프트웨어(-0.54%), IT부품(-0.52%)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911.29P(+2.31P/+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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