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5 KOSDAQ 921.48(+0.25%) 외국인/개인 순매수(+), 로봇?AI株 강세(+), 기관 순매도(-)
밤사이 뉴욕증시가 노동절(Labor Day)로 휴장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918.85(-0.31P, -0.03%)로 약보합 출발. 장초반 반등에 성공하기도 했던 지수는 이내 낙폭을 확대하며 오전 중 913.02(-6.14P, -0.67%)에서 저점을 형성. 점차 낙폭을 만회하던 지수는 오후 장중 상승 전환했고 상승폭을 키워 922.65(+3.49P, +0.38%)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922선 부근에서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다 결국 921.48(+2.32P, +0.25%)로 장을 마감.
美 증시 휴장 속 주요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외국인, 개인 동반 순매수 등에 코스닥지수는 소폭 상승. 3거래일만에 반등. 개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 기관은 4거래일 연속 순매도. 관망 심리가 짙어진 가운데 개별 종목 장세가 이어지는 모습.
삼성과의 협력 기대감 지속 등에 레인보우로보틱스(+7.82%)가 큰 폭으로 상승하는 등 로봇 관련주들이 강세를 나타냈고, 딥러닝 기반 의료 인공지능(AI) 업체 루닛(+29.92%)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인공지능(AI), 의료기기 관련주도 강세를 보임. 네이처, 초전도체 연구 강화 필요 언급 소식 등에 파워로직스(+14.97%) 등 초전도체 관련주들도 재차 부각됐고, 삼성전기, 테슬라 추정 美 자동차 업체와 카메라 모듈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옵트론텍(+29.59%) 등 카메라모듈/부품 관련주들도 급등.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300억, 95억 순매수, 기관은 259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에코프로(-2.97%), HPSP(-2.88%), HLB(-1.74%), 케어젠(-1.69%), 알테오젠(-0.93%), 리노공업(-0.88%), 더블유씨피(-0.63%), 에스엠(-0.60%), 카카오게임즈(-0.52%), 펄어비스(-0.51%), 엘앤에프(-0.47%), 에코프로비엠(-0.33%) 등이 하락. 반면, 루닛(+29.92%), 레인보우로보틱스(+7.82%), 셀트리온헬스케어(+0.62%), JYP Ent.(+0.38%), 셀트리온제약(+0.15%), 삼천당제약(+0.11%) 등은 상승. 포스코DX, 클래시스는 보합.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종이목재(+16.51%), 소프트웨어(+5.63%), IT S/W & SVC(+2.80%), 정보기기(+1.55%), 금속(+1.41%), 기계/장비(+1.39%), 기타 제조(+1.17%), 출판/매체복제(+1.08%), 의료/정밀 기기(+0.73%), 유통(+0.60%), 통신서비스(+0.52%), 제조(+0.46%) 업종 등이 상승. 반면, 금융(-2.41%), 방송서비스(-1.21%), 음식료/담배(-0.99%), 통신장비(-0.93%), 비금속(-0.70%), 통신방송서비스(-0.67%), 컴퓨터서비스(-0.54%), 디지털컨텐츠(-0.52%), 건설(-0.43%), 반도체(-0.36%)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921.48P(+2.32P/+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