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2 KOSDAQ 898.04(-1.59%) 美 CPI 경계감 속 외국인 순매도(-), 2차전지주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이번주 CPI 발표 주시 속 테슬라 급등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918.10(+5.55P, +0.61%)로 상승 출발. 장 초반 918.96(+6.41P, +0.7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하락 전환. 시간이 갈수록 점차 낙폭을 키웠고, 장 후반 895.96(-16.59P, -1.82%)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결국 898.04(-14.51P, -1.59%)에서 거래를 마감.
美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둔 경계감 속 외국인 순매도 등에 코스닥지수는 이틀 연속 하락. 외국인은 5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반면, 기관은 1,300억 넘게 순매수, 개인은 이틀 연속 순매수.
국내 첫 2차전지 인버스 ETF 상장 등에 에코프로비엠(-4.31%), 에코프로(-5.10%), 더블유씨피(-0.70%), 성일하이텍(-4.28%) 등 2차전지 관련주가 하락. 셀트리온헬스케어(-2.56%), 셀트리온제약(-0.28%) 등 셀트리온 그룹주, 레인보우로보틱스(-7.86%), 루닛(-12.09%) 등 로봇, 의료AI 관련주가 하락. 코스피 이전 상장을 추진중인 포스코DX(-7.28%)는 POSCO 그룹주 하락 속 동반 하락.
반면, 美 FDA, HLB 항암제 완제품 공장 실사 완료 소식 등에 HLB(+7.60%), HLB생명과학(+3.69%), HLB파나진(+4.97%) 등 HLB 그룹주가 상승. 테슬라 슈퍼컴퓨터 도조 개발에 따른 자율주행 사업 확장 기대감 등에 지난밤 테슬라가 10% 넘게 급등했고, 퓨런티어(+29.85%), 캠시스(+15.52%), 에이테크솔루션(+8.45%), 모바일어플라이언스(+2.92%) 등 자율주행차 테마가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406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315억, 1,346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루닛(-12.09%), 레인보우로보틱스(-7.86%), 포스코DX(-7.28%), 에코프로(-5.10%), 에코프로비엠(-4.31%), 케어젠(-3.70%), 셀트리온헬스케어(-2.56%), 셀트리온제약(-0.28%) 등이 하락. 반면, 알테오젠(+14.84%), HLB(+7.60%), HPSP(+2.74%), 파두(+2.51%), 에스엠(+2.31%), 엘앤에프(+1.72%), 펄어비스(+1.62%), JYP Ent.(+0.75%), 리노공업(+0.64%), 메디톡스(+0.49%)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 소프트웨어(-4.65%), 금융(-4.19%), 기계/장비(-3.32%), 일반전기전자(-2.95%), 출판/매체복제(-2.87%), IT S/W & SVC(-2.53%), 컴퓨터서비스(-2.41%), 정보기기(-2.37%), 유통(-2.03%), 의료/정밀기기(-1.99%), 건설(-1.95%), 금속(-1.73%), 제조(-1.71%), 기타서비스(-1.61%) 등이 하락. 반면, 종이/목재(+3.90%), 방송서비스(+1.56%), 통신방송서비스(+0.86%), 운송장비/부품(+0.76%), 디지털컨텐츠(+0.57%), 오락문화(+0.53%), 반도체(+0.42%), 통신장비(+0.23%)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898.04P(-14.51P/-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