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9/18 코스닥 마감시황

9/18 KOSDAQ 891.29(-0.86%) FOMC 경계감 속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반도체株 약세(-)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FOMC 대기 속 인플레이션 우려, 반도체株 약세 등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92.18(-6.85P, -0.76%)로 하락 출발. 오전 중 낙폭을 줄여 896.37(-2.66P, -0.3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장중 894선을 중심으로 하락세를 이어가는 모습. 오후 장중 재차 낙폭을 키운 지수는 장후반 889.99(-9.04P, -1.01%)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891.29(-7.74P, -0.86%)로 장을 마감.

FOMC 경계감 속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도한 가운데, 반도체 수요 둔화 우려 등에 따른 반도체 관련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외국인과 기관은 이틀 연속 동반 순매도를 기록. 더코디(-30.00%), 넥스틴(-11.53%), 티에스이(-11.03%), 피에스케이홀딩스(-10.00%) 등 반도체 장비株가 급락세를 나타냈고, AI 기반 3D 의료 영상 분석 솔루션 전문업체 코어라인소프트(-25.05%)는 스팩소멸합병 첫날 급락.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4억, 1,334억 순매도, 개인은 1,779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클래시스(-7.25%), 케어젠(-6.60%), HPSP(-6.08%), 엘앤에프(-3.04%), 메디톡스(-2.62%), 레인보우로보틱스(-1.98%), 카카오게임즈(-1.76%), JYP Ent.(-1.63%), 에스엠(-1.55%), 펄어비스(-1.10%), 리노공업(-1.02%), 셀트리온헬스케어(-0.31%) 등이 하락. 반면, 알테오젠(+7.48%), 삼천당제약(+4.49%), 루닛(+2.01%), 에코프로(+1.01%), 셀트리온제약(+0.85%), HLB(+0.47%), 포스코DX(+0.18%)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반도체(-3.45%), 출판/매체복제(-3.15%), 종이/목재(-2.52%), 음식료/담배(-2.51%), IT H/W(-2.51%) 업종의 약세가 두드러졌으며, 기계/장비(-1.64%), 기타 제조(-1.59%), 통신장비(-1.41%), 의료/정밀 기기(-1.34%), 운송장비/부품(-1.09%), 오락/문화(-0.91%), 금속(-0.90%) 업종 등이 하락. 반면, 섬유/의류(+0.97%), 금융(+0.74%), 건설(+0.69%), 기타서비스(+0.30%) 등 일부 업종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891.29P(-7.74P/-0.86%)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