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5 KOSDAQ 839.17(-2.12%) 외국인 순매도(-), 2차전지주 하락(-), Fed 긴축 우려 및 셧다운 우려 지속(-)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Fed 긴축 장기화 우려 지속 및 셧다운 우려 등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56.79(-0.56P, -0.07%)로 약보합 출발. 장 초반 859.04(+1.69P, +0.20%)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 오후 들어 낙폭을 다소 줄이기도 했으나 재차 낙폭을 확대했고, 결국 장중 저점인 839.17(-18.18P, -2.12%)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 순매도 및 2차전지주 약세 등에 코스닥지수는 7거래일 연속 하락. 코스닥지수는 지난 5월 중순 이후 4개월여 만에 종가기준 840선을 하회. 외국인은 7거래일 연속 순매도. 기관은 이틀 연속 순매수, 개인은 1,200억 넘게 순매수하며 하루만에 재차 순매수 전환.
에코프로비엠(-8.89%), 에코프로(-8.05%), 엘앤에프(-2.82%), 나노신소재(-5.96%), 더블유씨피(-2.57%), 피엔티(-2.50%) 등 2차전지 관련주가 하락. 지난 주말 뉴욕증시에서 테슬라(-4.23%)를 비롯한 주요 전기차 업체들이 하락했고, 리튬 가격 급락세 및 글로벌 전기차 보조금 축소 영향 지속, 양극재 수출 가격이 급락 등이 하락 요인으로 작용.
에코프로그룹주는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상장 예비 심사 통과 소식 속 재료 소멸 등으로 약세. 유진투자증권이 에코프로비엠(-8.89%)에 대해 리튬 가격 하락에 따른 양극재 판가 하락으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한 점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음.
금일 신규 상장한 인스웨이브시스템즈(+114.58%)는 급등 마감. 시진핑 中 국가주석 방한 검토 소식 및 중국 연휴를 앞두고 중국인 관광객 방한 기대감 등에 마녀공장(+7.14%), 클리오(+4.95%) 등 화장품 테마가 상승했고, JYP Ent.(+7.30%), 에스엠(+1.30%) 등 엔터테인먼트 테마도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351억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69억, 129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에코프로비엠(-8.89%), 루닛(-8.76%), 에코프로(-8.05%), 포스코DX(-3.29%), 엘앤에프(-2.82%), HLB(-2.49%), 케어젠(-2.10%), 셀트리온제약(-1.95%), 레인보우로보틱스(-1.08%), 셀트리온헬스케어(-0.64%) 등이 하락. 반면, 알테오젠(+15.06%), JYP Ent.(+7.30%), HPSP(+3.27%), 에스엠(+1.30%), 클래시스(+0.85%), 리노공업(+0.60%), 삼천당제약(+0.13%)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금융(-6.69%), 일반전기전자(-6.57%), 출판/매체복제(-3.49%), 소프트웨어(-3.48%), 제조(-2.63%), 금속(-2.55%), 운송장비/부품(-2.17%), IT부품(-1.99%), IT S/W & SVC(-1.74%), 정보기기(-1.66%), 섬유/의류(-1.62%), 기계/장비(-1.59%) 등이 하락. 반면, 오락문화(+2.14%), 디지털컨텐츠(+0.80%), 음식료/담배(+0.80%)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839.17P(-18.18P/-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