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3 KOSDAQ 782.05(+1.19%) 美 긴축 종료 기대감 속 국채금리 하락(+), 개인 순매수(+)
밤사이 뉴욕증시가 Fed 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779.28(+6.44P, +0.83%)로 상승 출발. 장초반 780선을 회복하기도 했던 지수는 이내 상승폭을 반납하다 하락 전환. 오전 중 768.38(-4.46P, -0.58%)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반등에 성공한 뒤 상승폭을 확대해 782.53(+9.69P, +1.25%)에서 고점을 형성. 오후 장중 777선으로 상승폭을 축소하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폭을 키워 결국 782.05(+9.21P, +1.19%)로 장을 마감.
美 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 지속 등에 美 장기 국채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한 점이 호재로 작용. 개인은 1,400계약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개인은 3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 외국인, 기관은 3거래일만에 순매도.
美 기술주 강세 속 2차전지, 반도체, 로봇, 인공지능(AI), 게임 등 기술/성장주들의 강세가 지속됐으며, 세니젠(+21.05%)과 신시웨이(+5.58%)가 스팩합병 상장 첫날 강세.
수급별로는 개인이 1,453억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06억, 453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상승 종목이 우세. 루닛(+15.62%), 레인보우로보틱스(+6.91%), 카카오게임즈(+6.09%), 에코프로비엠(+5.99%), 엘앤에프(+2.96%), 펄어비스(+2.75%), 셀트리온제약(+1.52%), HPSP(+1.13%), 알테오젠(+0.88%), 셀트리온헬스케어(+0.60%), 이오테크닉스(+0.51%) 등이 상승. 반면, 솔브레인(-4.21%), JYP Ent.(-2.33%), 에스엠(-1.95%), 에코프로(-1.85%), HLB(-1.52%), 클래시스(-1.43%), 리노공업(-1.29%) 등은 하락. 포스코DX, 휴젤은 보합.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 방송서비스(+5.88%), 통신방송서비스(+4.48%), 소프트웨어(+4.18%), 일반전기전자(+3.95%), IT S/W & SVC(+3.59%), 디지털컨텐츠(+3.35%), 기계/장비(+2.63%), 출판/매체복제(+2.39%), 비금속(+2.21%), 건설(+1.75%), 인터넷(+1.66%), IT 부품(+1.54%), 통신서비스(+1.40%), 제조(+1.35%) 업종 등이 큰 폭 상승. 반면, 금융(-1.13%), 화학(-0.74%), 제약(-0.55%) 업종만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782.05P(+9.21P/+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