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07 코스닥 마감시황

11/7 KOSDAQ 824.37(-1.80%)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 2차전지주 하락(-), 파월 의장 등 주요 연준위원 발언 경계감(-)

지난밤 뉴욕증시가 Fed 관계자 발언 및 대규모 국채 입찰 관망, Fed 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 지속 등에 소폭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42.16(+2.71P, +0.32%)으로 상승 출발. 장 초반 하락 전환하기도 했으나 오전 한때 847.37(+7.92P, +0.94%)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 이후 재차 하락 전환했고, 낙폭을 키워 급락. 정오 부근 805.81(-33.64P, -4.01%)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장 후반으로 갈수록 낙폭을 줄여나갔고, 824.37(-15.08P, -1.80%)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등에 코스닥지수는 5거래일 만에 하락. 외국인은 하루만에 재차 순매도 전환. 기관은 3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 전일 시장 상승을 이끌었던 2차전지 관련주가 하락하면서 지수 하락을 주도. 공매도 금지 조치에 따른 숏커버링 물량 단기 소진 등이 2차전지 관련주를 끌어내리는 모습.

에코프로비엠(-4.85%), 엘앤에프(-15.29%), 나노신소재(-7.80%), 더블유씨피(-7.97%), 천보(-7.64%) 등이 하락. 시총 2위 에코프로(+3.74%)는 상승. 엔비디아 ‘GH200’ 英 슈퍼컴퓨터에 탑재 소식 등에 에스티아이(+9.30%), 디아이티(+4.23%), 제우스(+2.98%), 하나마이크론(+6.24%) 등 HBM을 비롯한 일부 반도체 관련주가 상승. 경남제약(+29.75%) 등 빈대 관련주도 시장에서 지속 부각.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30억, 2,214억 순매도, 개인은 4,662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엘앤에프(-15.29%), 포스코DX(-5.83%), 레인보우로보틱스(-5.19%), 에코프로비엠(-4.85%), HPSP(-3.65%), JYP Ent.(-3.24%), 루닛(-3.07%), 이오테크닉스(-2.84%), 에스엠(-2.68%), 셀트리온헬스케어(-2.67%), 알테오젠(-1.81%), HLB(-1.80%) 등이 하락. 반면, 에코프로(+3.74%), ISC(+0.91%), 클래시스(+0.59%)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일반전기전자(-5.93%), 기계/장비(-2.90%), 제조(-2.81%), 기타서비스(-2.72%), 기타제조(-2.47%), 화학(-2.26%), 운송장비/부품(-2.14%), 금속(-2.09%), 디지털컨텐츠(-2.06%), 소프트웨어(-1.90%), IT S/W & SVC(-1.89%), 오락문화(-1.72%), 통신서비스(-1.71%), 통신장비(-1.68%), IT부품(-1.60%), 유통(-1.56%), 건설(-1.44%) 등이 하락. 반면, 금융(+2.76%), 음식료/담배(+0.78%), 섬유/의류(+0.35%)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824.37P(-15.08P/-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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