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8 KOSDAQ 811.02(-1.62%) 개인 순매도(-), 2차전지주 하락(-), 게임주 상승(+)
지난밤 뉴욕증시가 국채금리 하락 및 국제유가 급락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21.98(-2.39P, -0.29%)로 하락 출발. 장 초반 831.45(+7.08P, +0.86%)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상승폭을 줄였고, 오전 내내 보합권을 중심으로 혼조세를 보였음. 오후 들어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키웠고, 장 막판 810.15(-14.22P, -1.72%)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결국 811.02(-13.35P, -1.62%)에서 거래를 마감.
공매도 전면 금지 사흘째를 맞은 가운데, 코스닥지수는 개인 순매도 속 이틀 연속 하락. 개인이 400억 넘게 순매도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수를 기록. 시총 1, 2위 에코프로비엠(-10.19%), 에코프로(-14.20%)가 급락하는 등 2차전지 관련주 하락이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엘앤에프(-3.71%), 윤성에프앤씨(-4.28%), 필에너지(-3.86%), 신흥에스이씨(-3.42%) 등도 하락.
반면, 주요 국내 게임사 3분기 실적 호조 및 위메이드 中 판호 발급 기대감 등에 펄어비스(+2.77%), 카카오게임즈(+2.47%), 위메이드(+19.33%), 액토즈소프트(+29.99%), 위메이드플레이(+29.91%), 컴투스홀딩스(+21.80%), 룽투코리아(+10.18%) 등 게임주가 큰 폭으로 상승.
수급별로는 개인이 452억 순매도,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21억, 55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에코프로(-14.20%), 에코프로비엠(-10.19%), 알테오젠(-7.22%), 루닛(-5.17%), 포스코DX(-4.68%), 엘앤에프(-3.71%), ISC(-3.37%), HLB(-2.44%), 에스엠(-2.11%), 리노공업(-1.72%), HPSP(-1.62%), 솔브레인(-1.01%) 등이 하락. 반면, 클래시스(+9.24%), 펄어비스(+2.77%), 카카오게임즈(+2.47%), 셀트리온헬스케어(+1.30%), 셀트리온제약(+0.99%), 레인보우로보틱스(+0.72%) 등은 상승.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 금융(-11.21%), 일반전기전자(-6.93%), 금속(-2.28%), 제조(-1.80%), 기타서비스(-1.80%), 종이/목재(-1.62%), 섬유/의류(-1.59%), 화학(-1.24%), 기계/장비(-1.17%), 소프트웨어(-1.16%), 건설(-0.88%), IT부품(-0.85%), 운송장비/부품(-0.84%), 음식료/담배(-0.77%), 비금속(-0.66%), 반도체(-0.62%), IT H/W(-0.59%) 등이 하락. 반면, 방송서비스(+6.42%), 디지털컨텐츠(+5.88%), 통신방송서비스(+4.46%), 의료/정밀기기(+2.62%), 인터넷(+1.90%), IT S/W & SVC(+1.73%), 제약(+0.95%)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811.02P(-13.35P/-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