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0 코스닥 마감시황

11/10 KOSDAQ 789.31(-1.69%) 파월 의장 매파적 발언(-), 美 국채금리 급등(-), 외국인·기관 순매도(-), 2차전지株 하락(-)

지난밤 뉴욕증시가 파월 의장 매파적 발언 및 30년물 국채 입찰 실망감, 국채금리 급등 등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 792.86(-10.01P, -1.25%)으로 약세 출발. 장 초반 794.73(-8.14P, -1.01%)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낙폭을 키워 785.45(-17.42P, -2.17%)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 이후 790선을 중심으로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들어 낙폭을 줄였음. 장 후반 792선까지 낙폭을 축소하기도 했으나 장 막판 재차 하락한 끝에 789.31(-13.56P, -1.69%)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등에 코스닥지수는 4거래일 연속 하락. 외국인과 기관은 2거래일 연속 동반 순매도, 개인은 이틀 연속 순매수를 기록. 파월 의장 매파적 발언 및 美 국채금리 급등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됐고, 테슬라 하락 속 2차전지 관련주가 하락하면서 지수에 하방 압력으로 작용.

에코프로비엠(-6.24%), 에코프로(-6.04%), 엘앤에프(-4.95%), 나노신소재(-2.73%), 더블유씨피(-4.64%), 천보(-3.11%), 신흥에스이씨(-3.66%)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하락. 반면, HPSP(+2.41%), 이오테크닉스(+2.65%), ISC(+4.05%), 하나마이크론(+5.23%), 피에스케이홀딩스(+9.45%), 에스티아이(+6.13%) 등 반도체 및 HBM(고대역폭메모리) 테마는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13억, 571억 순매도, 개인은 945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이 다소 우세. 펄어비스(-8.41%), 레인보우로보틱스(-8.06%), 에코프로비엠(-6.24%), 에코프로(-6.04%), 엘앤에프(-4.95%), 카카오게임즈(-3.35%), 셀트리온제약(-1.54%), JYP Ent.(-1.43%), 셀트리온헬스케어(-0.85%), HLB(-0.82%) 등이 하락. 반면, ISC(+4.05%), 알테오젠(+4.02%), 이오테크닉스(+2.65%), HPSP(+2.41%), 포스코DX(+1.94%), 클래시스(+1.60%), 위메이드(+1.21%), 솔브레인(+0.81%)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하락. 일반전기전자(-4.93%), 금융(-4.66%), 디지털컨텐츠(-3.04%), 기계/장비(-2.86%), 제조(-2.45%), 컴퓨터서비스(-2.29%), 출판/매체복제(-2.21%), 종이/목재(-2.12%), 기타제조(-2.07%), 화학(-1.94%), 정보기기(-1.88%), 금속(-1.88%), 음식료/담배(-1.76%), IT S/W & SVC(-1.65%), 운송장비/부품(-1.62%), IT부품(-1.59%), 인터넷(-1.49%) 등이 하락. 반면, 통신서비스(+1.86%), 통신방송서비스(+1.02%), 방송서비스(+0.62%), 기타서비스(+0.36%), 반도체(+0.30%) 등은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789.31P(-13.56P/-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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