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3 코스닥 마감시황

11/13 KOSDAQ 774.42(-1.89%) 美 CPI?예산안 협상 경계감 속 국가신용등급 전망 하향(-), 외국인/기관 순매도(-), 2차전지株 약세 지속(-)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국채금리 안정 속 반발 매수세 유입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796.41(+7.10P, +0.90%)로 상승 출발. 장초반 798.15(+8.84P, +1.12%)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축소했고, 오전 중 하락 전환. 오후 들어 775선 아래로 밀려난 지수는 오후 장중 일부 낙폭을 만회하기도 함. 이후 재차 낙폭을 키운 지수는 장막판 774.33(-14.98P, -1.90%)에서 저점을 형성한 뒤 774.42(-14.89P, -1.89%)로 장을 마감.

美 국가 신용등급 전망 하향, 美 CPI 및 예산안 협상 경계감 등이 부담으로 작용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3거래일 연속 동반 순매도하며 코스닥지수는 2% 가까이 급락. 5거래일 연속 1% 넘게 하락. 공매도 금지 여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2차전지 관련주들이 연일 하락세를 기록. 한미반도체 실적 쇼크 속 반도체 관련주들도 약세를 나타냈고, 게임, 엔터, 제약/바이오 관련주들이 큰 폭 하락. 한편, 이날 신규 상장한 에스와이스틸텍(+125.83%), 에이직랜드(+21.20%)는 급등.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86억, 913억 순매도, 개인은 1,179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펄어비스(-7.00%), 에스엠(-6.99%), HPSP(-6.28%), JYP Ent.(-5.61%), 알테오젠(-4.95%), 이오테크닉스(-4.56%), 클래시스(-4.33%), 엘앤에프(-3.91%), 에코프로비엠(-2.58%), HLB(-2.47%), 카카오게임즈(-2.31%), 리노공업(-1.71%), 셀트리온헬스케어(-0.43%), 포스코DX(-0.35%) 등이 하락. 반면, 솔브레인(+3.40%), 동진쎄미켐(+1.54%), 위메이드(+0.85%), 셀트리온제약(+0.57%), 에코프로(+0.44%), 레인보우로보틱스(+0.27%)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금융(+0.21%) 업종만 상승했을 뿐, 여타 업종은 일제히 하락. 오락/문화(-4.73%), 통신서비스(-3.61%), 반도체(-2.85%), 통신방송서비스(-2.82%), 소프트웨어(-2.72%), 디지털컨텐츠(-2.69%), IT S/W & SVC(-2.63%), 방송서비스(-2.45%), IT H/W(-2.39%), 인터넷(-2.21%), 제약(-2.20%), 금속(-2.19%), 기계/장비(-2.04%), 출판/매체복제(-2.03%) 업종 등이 큰 폭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774.42P(-14.89P/-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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