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4 KOSDAQ 794.19(+2.55%) 외국인 순매수 속 2차전지株 강세(+)
밤사이 뉴욕증시가 임시예산안 마감 시한 및 CPI 경계감 속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779.47(+5.05P, +0.65%)로 상승 출발. 장중 저점에서 출발한 지수는 빠르게 상승폭을 확대하며 오전 중 794.91(+20.49P, +2.65%)에서 고점을 형성. 이후 일부 상승폭을 축소해 79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폭을 키워 790선 초중반대에서 강세 흐름을 이어가다 결국 794.19(+19.77P, +2.55%)로 장을 마감.
최근 지수 급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테슬라 훈풍 속 2차전지 관련주들이 큰 폭으로 상승하면서 코스닥지수는 6거래일만에 반등. 외국인은 2,800억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 반등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4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 기관은 4거래일 연속 순매도, 개인은 4거래일만에 순매도.
에코프로비엠(+9.69%), 엘앤에프(+6.07%), 에코프로(+5.96%) 등 시총 상위 2차전지 종목들이 큰 폭으로 상승했고, 최근 한미반도체 실적 쇼크 속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던 반도체 관련주들도 반등하는 모습.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814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727억, 106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 에코프로비엠(+9.69%), 알테오젠(+6.50%), 엘앤에프(+6.07%), 에코프로(+5.96%), 클래시스(+3.57%), 리노공업(+2.37%), 솔브레인(+1.93%), 포스코DX(+1.91%), HLB(+1.85%), 동진쎄미켐(+1.66%), 위메이드(+1.36%), 셀트리온헬스케어(+1.29%), JYP Ent.(+0.92%), HPSP(+0.84%) 등이 상승. 반면, 펄어비스(-0.74%), 이오테크닉스(-0.44%), 카카오게임즈(-0.20%) 등은 하락. 레인보우로보틱스, 셀트리온제약, 에스엠은 보합.
업종별로는 인터넷(-0.73%) 업종만 하락했을 뿐, 여타 업종은 일제히 상승. 일반전기전자(+7.00%), 금융(+4.59%), 운송장비/부품(+3.62%), IT 부품(+3.20%), 금속(+3.01%), 제조(+2.97%), 방송서비스(+2.80%), 소프트웨어(+2.77%), 통신방송서비스(+2.69%), 컴퓨터서비스(+2.54%), 통신서비스(+2.45%), 기타서비스(+2.42%), 통신장비(+2.35%), 종이/목재(+2.33%) 업종 등의 강세가 두드러짐.
마감 지수 : KOSDAQ 794.19P(+19.77P/+2.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