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15 코스닥 마감시황

11/15 KOSDAQ 809.36(+1.91%) 美 CPI 둔화 속 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 부각(+), 외국인/기관 순매수(+)

밤사이 뉴욕증시가 CPI 둔화 속 국채금리 급락 등에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08.68(+14.49P, +1.82%)로 갭상승 출발. 장초반 813.06(+18.87P, +2.38%)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점차 상승폭을 반납해 오전 중 807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함. 오후 장중 813선 부근까지 상승폭을 키우기도 했지만, 빠르게 상승폭을 축소했고 장후반 805.27(+11.08P, +1.40%)에서 저점을 형성. 장 막판 재차 상승폭을 키운 지수는 결국 809.36(+15.17P, +1.91%)으로 장을 마감.

美 CPI 둔화 속 Fed 금리 인상 종료 기대감이 커지면서 나스닥지수를 비롯해 美 3대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한 점이 호재로 작용. 외국인과 기관은 동반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외국인은 2거래일 연속 순매수, 기관은 5거래일만에 순매수 전환. 특히, 반도체, 2차전지, 제약/바이오 등 기술/성장주들의 강세가 두드러짐.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95억, 133억 순매수, 개인은 1,770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종목이 상승. 알테오젠(+10.38%), 셀트리온제약(+9.46%), 레인보우로보틱스(+4.90%), 클래시스(+4.37%), 엘앤에프(+4.24%), HPSP(+4.16%), 셀트리온헬스케어(+3.55%), 솔브레인(+2.66%), 이오테크닉스(+2.27%), 펄어비스(+1.62%), 에코프로(+1.51%), JYP Ent.(+1.32%), 에스엠(+1.15%), HLB(+0.99%), 카카오게임즈(+0.79%), 리노공업(+0.48%), 에코프로비엠(+0.40%) 등이 상승. 반면, 위메이드(-4.35%), 포스코DX(-3.40%), 동진쎄미켐(-0.68%) 등은 하락. 이날 신규 상장한 캡스톤파트너스(+129.50%)는 급등.

업종별로는 섬유/의류(-1.27%), 방송서비스(-0.33%) 업종만 하락했을 뿐, 여타 업종은 일제히 상승. 통신서비스(+3.96%), 반도체(+3.30%), 유통(+2.83%), IT H/W(+2.69%), 종이/목재(+2.58%), 운송장비/부품(+2.34%), 기계/장비(+2.34%), 정보기기(+2.12%), 소프트웨어(+2.04%) 업종 등의 강세가 두드러짐.

마감 지수 : KOSDAQ 809.36P(+15.17P/+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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