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7 KOSDAQ 799.06(-1.49%) 차익실현 매물(-), 외국인/기관 순매도(-), 2차전지·엔터株 약세(-)
밤사이 뉴욕증시가 경제지표 둔화 속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07.61(-3.50P, -0.43%)로 하락 출발. 장초반 807.62(-3.49P, -0.43%)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지수는 낙폭을 확대해 오전 중 797선으로 밀려나기도 함. 이후 일부 낙폭을 만회해 오후 장중 800선을 회복하기도 했지만, 재차 낙폭을 확대하는 모습. 장후반 795.66(-15.45P, -1.90%)까지 밀려나며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장막판 일부 낙폭을 만회해 결국 799.06(-12.05P, -1.49%)으로 장을 마감.
최근 지수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등이 부담으로 작용하며 코스닥지수는 4거래일만에 하락. 외국인과 기관이 이틀 연속 동반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특히, 에코프로머티(+58.01%)가 코스피 상장 속 에코프로(-4.50%), 에코프로비엠(-1.86%), 에코프로에이치엔(-1.93%) 등 여타 에코프로 그룹주들은 하락한 가운데, 테슬라 주가 하락 및 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 지속, 공매도 금지 이후 외국인 2차전지 관련주 순매도 영향 지속 등에 2차전지 관련주들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아울러 K팝 앨범 판매량 성장 정체 등에 JYP Ent.(-9.52%), 에스엠(-5.43%), 와이지엔터테인먼트(-9.01%) 등 엔터테인먼트, 음원/음반 테마가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11억, 1,212억 순매도, 개인은 2,904억 순매수.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 종목이 우세. JYP Ent.(-9.52%), 에스엠(-5.43%), 카카오게임즈(-5.02%), 에코프로(-4.50%), 엘앤에프(-3.27%), 레인보우로보틱스(-2.83%), 펄어비스(-2.13%), 에코프로비엠(-1.86%), 이오테크닉스(-1.50%), HLB(-1.28%), 알테오젠(-1.28%), 동진쎄미켐(-1.08%), HPSP(-1.07%), ISC(-0.44%), 셀트리온헬스케어(-0.40%), 솔브레인(-0.37%) 등이 하락. 반면, 포스코DX(+3.29%), 리노공업(+2.66%), 셀트리온제약(+1.48%), 클래시스(+0.39%)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 오락/문화(-5.31%), 금융(-3.71%), 디지털컨텐츠(-3.32%), 기계/장비(-2.37%), 금속(-2.14%), IT S/W & SVC(-2.05%), 일반전기전자(-1.98%), 운송장비/부품(-1.82%), 출판/매체복제(-1.61%), 제조(-1.61%), IT 부품(-1.52%), 소프트웨어(-1.47%), 제약(-1.32%), 통신장비(-1.30%), 기타 제조(-1.28%), 화학(-1.21%) 업종 등이 큰 폭 하락. 반면, 기타서비스(+0.78%), 통신서비스(+0.40%), 인터넷(+0.30%), 비금속(+0.02%) 업종만 상승.
마감 지수 : KOSDAQ 799.06P(-12.05P/-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