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11 KOSDAQ 835.25(+0.59%) 기관 순매수(+), 외국인/개인 순매도(-)
지난 주말 뉴욕증시가 경기 연착륙 기대감 등에 상승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31.83(+1.46P, +0.18%)으로 상승 출발. 장초반 831.64(+1.27P, +0.15%)에서 장중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상승폭을 키워 오전 중 839.15(+8.78P, +1.06%)에서 고점을 형성. 오후 들어 833선으로 상승폭을 축소하기도 했지만, 재차 상승폭을 확대했고 오후 장중 836선 부근에서 등락을 보이다 결국 835.25(+4.88P, +0.59%)로 장을 마감.
美 FOMC 회의 관망세 속 개별 테마주 장세가 이어지며 코스닥지수는 이틀째 상승. 기관이 이틀 연속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음. 개인은 이틀 연속 순매도, 외국인은 하루만에 순매도 전환.
특히, LIG넥스원, 로봇 산업 진출 소식 등에 레인보우로보틱스(+5.31%), 로보티즈(+15.11%) 등 로봇 테마가 강세를 나타냈고, 셀트리온헬스케어(+6.63%), 셀트리온제약(+4.59%) 등 셀트리온 그룹주가 그룹 합병 기대감 등에 강세. 이정재·정우성, 와이더플래닛 인수 추진 소식에 와이더플래닛(+29.95%)이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고, 티엔엔터테인먼트(+30.00%), 위지윅스튜디오(+29.90%), 씨티프라퍼티(+29.84%), 래몽래인(+28.57%) 등이 관련주로 부각되며 급등.
수급별로는 기관이 1,064억 순매수,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02억, 291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림. 셀트리온헬스케어(+6.63%), 루닛(+5.53%), 레인보우로보틱스(+5.31%), 셀트리온제약(+4.59%), 리노공업(+3.13%), HLB(+2.10%), 에코프로비엠(+1.92%), 클래시스(+1.87%), 펄어비스(+1.03%), JYP Ent.(+0.64%) 등이 상승. 반면, 위메이드(-5.45%), HPSP(-2.44%), 솔브레인(-2.33%), 포스코DX(-2.23%), 동진쎄미켐(-2.17%), 엘앤에프(-2.13%), 에스엠(-2.04%), 알테오젠(-1.62%), 카카오게임즈(-1.36%), 에코프로(-0.30%) 등은 하락.
업종별로는 상승 업종이 우세. 방송서비스(+3.88%), 유통(+3.38%), 통신방송서비스(+3.04%), 인터넷(+2.49%), 통신장비(+1.83%), 오락/문화(+1.81%), 기계/장비(+1.79%), 종이/목재(+1.38%), 통신서비스(+1.27%), 소프트웨어(+1.20%), 컴퓨터서비스(+1.06%), 의료/정밀 기기(+1.04%), 일반전기전자(+1.02%) 업종 등이 상승. 반면, 기타 제조(-1.46%), 디지털컨텐츠(-1.07%), 기타서비스(-0.97%), 섬유/의류(-0.58%) 업종 등은 하락.
마감 지수 : KOSDAQ 835.25P(+4.88P/+0.59%)